사랑니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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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니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치아의 숫자는 평균 28-32개입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치아의 수가 다른 이유는 바로 사랑니 때문으로, 사랑니는 치아 중 가장 안쪽에 있으며 평균 20세 경에 나기 시작하고 치아 중 가장 나중에 나오게 됩니다.

사랑니는 사랑을 알게 될 나이에 나오는 치아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고 wisdom tooth(지혜를 터득하는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는 뜻을 가진 치아이지만 상당수의 사랑니는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경우보다는 제 위치를 잡지 못해 기능을 못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사랑니를 발치해아 하는 경우

1) 사랑니 주의 잇몸이 부었을 때

사랑니 주위의 잇몸에 음식물이 끼게 되면 잇몸을 감영시키게 되고 이런 감염은 잇몸을 붓거나 아프게 합니다. 만약 위턱의 사랑니가 부은 잇몸 위를 씹게 되면 더 많은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2) 사랑니 앞 치아의 충치예방을 위해

묻힌 사랑니와 앞 치아 사이는 양치질이 잘 되지 않아 틈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앞 치아에 충치가 생기거나 뿌리가 흡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교정치료 전

매복된 사랑니는 교정치료 과정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교정치료 전에 발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사랑니의 여러 가지 형태

4. 사랑니 FAQ

Q. 사랑니를 꼭 뽑아야 하나요?

보통 사랑니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가 반쯤 숨어 있거나 누운 경우 이를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힘들며 이런 경우 발치를 해야 합니다. 사랑니도 유용하게 사용될 때가 간혹 있습니다만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보이시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Q.  사랑니 앞에 음식물이 계속 낄 경우 어떻게 되나요?

앞 치아의 뒤쪽으로 충치가 생깁니다. 그럴 경우 결국 앞의 치아도 신경치료나 충치치료를 받아야 하며, 심한 경우 사랑니 뿐 아니라 앞의 어금니도 뽑아야 합니다.

Q.  염증이 발생한 경우 어떻게 되나요?

염증이 발생한 경우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받은 후 발치를 하게 됩니다. 이때 약국에서 약을 사먹거나 집에서 기다리지 말고 반드시 치과에 가셔서 치과의사의 지시대로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